KPGA투어 최종전…선수들 위한 배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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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개막 투어 챔피언십
선수·패밀리 라운지 운영
선수·패밀리 라운지 운영
![패밀리 데이에서 경품을 받고 기뻐하는 문도엽(왼쪽부터), 송민혁, 최승빈. KPGA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01.38589149.1.jpg)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전원에게 대회 로고가 담긴 텀블러와 함께 웰컴 기프트를 제공했다. 이어 대회 기간 선수 및 캐디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다양한 메뉴와 제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간식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한 한우와 장어 등 영양가 높은 특식을 준비했다.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KPGA 투어챔피언십’을 방문한 가족에 대한 배려도 눈에 띈다. 대회 개막 1일 전 대회 조직위원회는 선수, 가족, 캐디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 패밀리 데이에 참여한 선수와 가족, 캐디 등은 바비큐 파티뿐만 아니라 각종 레크레이션 등을 즐기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았다.
선수 라운지와 별도의 패밀리 라운지도 구성했다. 라운지 내에는 안락한 의자와 자녀들을 위한 골프 놀이 세트, 게임기 등 여러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어른부터 아이까지 편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한편 KPGA 투어챔피언십에는 기존 KPGA투어 출전 카테고리인 시드 우선순위가 아닌 제네시스 포인트 72위 이내에 포함된 6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컷오프 없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본 대회 종료 후 상금랭킹 1위, 명출상(신인상), 덕춘상(최저타수상), 제네시스 포인트 톱10 등 각 부문 시즌 타이틀이 결정된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