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6세 아들 업고' 히말라야 4000m 등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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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히말라야 4000m 등반 성공
배우 이시영이 히말라야 등반에 성공했다. 6세 아들을 업고 해발 고도 4000m까지 올라 화제다.
이시영은 아들과 함께 히말라야 마르디히말 트래킹 완주에 성공했다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을 공개했다. 이시영과 아들이 히말라야 4000m 등반 성공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시영은 "목표했던 일출 시간에 오르지는 못했다"며 "새벽 3시부터 준비해서 셰르파 삼촌도 업어주고 저도 업어주면서 시간 안에 일찍 도착하려고 했지만 워낙 속도가 안 나서 때맞춰 일출을 보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도 한 사람의 낙오도 없이 해발 4000m의 마르디히말 뷰포인트에 도착했다"면서 "트래킹 내내 날씨가 좋지 않고 마지막에는 비와 눈까지 몰아쳐 걱정이었는데 마지막 날 선물처럼 사방의 시야가 다 트이는 축복 같은 날씨를 마주했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해발 3500m 캠프에 도달했을 때도 아들 정윤이가 고산병 증세 없이 즐기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다들 날씨 때문에 걱정하는데 정윤이는 마냥 즐거워한다"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등반에 성공한 이시영은 "정윤이와 함께 한 히말라야 안에서의 모든 과정의 시간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면서 일행에 대한 고마움도 표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 사업가 조승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정윤 군을 두고 있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이시영은 아들과 함께 히말라야 마르디히말 트래킹 완주에 성공했다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을 공개했다. 이시영과 아들이 히말라야 4000m 등반 성공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시영은 "목표했던 일출 시간에 오르지는 못했다"며 "새벽 3시부터 준비해서 셰르파 삼촌도 업어주고 저도 업어주면서 시간 안에 일찍 도착하려고 했지만 워낙 속도가 안 나서 때맞춰 일출을 보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도 한 사람의 낙오도 없이 해발 4000m의 마르디히말 뷰포인트에 도착했다"면서 "트래킹 내내 날씨가 좋지 않고 마지막에는 비와 눈까지 몰아쳐 걱정이었는데 마지막 날 선물처럼 사방의 시야가 다 트이는 축복 같은 날씨를 마주했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해발 3500m 캠프에 도달했을 때도 아들 정윤이가 고산병 증세 없이 즐기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다들 날씨 때문에 걱정하는데 정윤이는 마냥 즐거워한다"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등반에 성공한 이시영은 "정윤이와 함께 한 히말라야 안에서의 모든 과정의 시간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면서 일행에 대한 고마움도 표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 사업가 조승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정윤 군을 두고 있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