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강남 비-사이드' 글로벌 7위 '흥행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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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가 공개 첫 주 디즈니+ TV쇼 부문 글로벌 전체 7위를 기록했다.
11일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6일 공개된 이 시리즈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 글로벌 7개국에서 TOP10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초반부터 베테랑 형사 ‘강동우’(조우진 분)와 미스터리한 브로커 ‘윤길호’(지창욱 분), 야망을 품은 검사 ‘하윤경’(하윤경 분)이 ‘재희’(김형서 분)의 실종으로, 거대한 사건에 얽히는 이야기가 스펙터클하게 펼쳐지며, 사건과 서사가 꼬리를 물며 속도감 있게 이어져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초반부터 강렬하고 통쾌한 액션 신을 펼쳐내며 화려한 볼거리도 더했다. 액션 그 자체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인물들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담아낸 웰메이드 액션이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창욱은 강남의 무법자로 생존해온 ‘윤길호’라는 캐릭터를 고스란히 보여주듯 날 것의 액션을 날렵하고 화려하게 완성,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함을 남긴다.
복싱과 격투기 베이스의 액션을 구사하는 ‘강동우’ 특유의 묵직함을 표현하고자 무려 18kg를 증량했다고 밝힌 조우진 역시, 초반부터 타격감이 느껴지는 현실적인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스튜디오 레이블인 사나이픽처스는 올 하반기에만 영화 ‘크로스’, ‘리볼버’에 이어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까지 무려 3편의 신작을 내놨다.
이 스튜디오는 ‘신세계’ ‘아수라’ ‘헌트’ ‘화란’ 등 주로 선 굵은 범죄 액션 느와르 영화를 제작해 선보여왔다. 흡입력 있는 서사와 감각적인 연출, 캐릭터에 꼭 맞춘듯한 캐스팅으로 특유의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하며 이른바 ‘액션 느와르 명가’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특히 올 하반기 선보인 영화 ‘크로스’가 2주 연속 넷플릭스 영화(비영어) 글로벌 1위에 오르고,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 ‘리볼버’는 부일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 3관왕을 차지, 청룡영화상에도 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바람픽쳐스와 공동제작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연출상을 수상해 느와르 명가로서의 위상을 증명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11일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6일 공개된 이 시리즈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 글로벌 7개국에서 TOP10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초반부터 베테랑 형사 ‘강동우’(조우진 분)와 미스터리한 브로커 ‘윤길호’(지창욱 분), 야망을 품은 검사 ‘하윤경’(하윤경 분)이 ‘재희’(김형서 분)의 실종으로, 거대한 사건에 얽히는 이야기가 스펙터클하게 펼쳐지며, 사건과 서사가 꼬리를 물며 속도감 있게 이어져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초반부터 강렬하고 통쾌한 액션 신을 펼쳐내며 화려한 볼거리도 더했다. 액션 그 자체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인물들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담아낸 웰메이드 액션이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창욱은 강남의 무법자로 생존해온 ‘윤길호’라는 캐릭터를 고스란히 보여주듯 날 것의 액션을 날렵하고 화려하게 완성,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함을 남긴다.
복싱과 격투기 베이스의 액션을 구사하는 ‘강동우’ 특유의 묵직함을 표현하고자 무려 18kg를 증량했다고 밝힌 조우진 역시, 초반부터 타격감이 느껴지는 현실적인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스튜디오 레이블인 사나이픽처스는 올 하반기에만 영화 ‘크로스’, ‘리볼버’에 이어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까지 무려 3편의 신작을 내놨다.
이 스튜디오는 ‘신세계’ ‘아수라’ ‘헌트’ ‘화란’ 등 주로 선 굵은 범죄 액션 느와르 영화를 제작해 선보여왔다. 흡입력 있는 서사와 감각적인 연출, 캐릭터에 꼭 맞춘듯한 캐스팅으로 특유의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하며 이른바 ‘액션 느와르 명가’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특히 올 하반기 선보인 영화 ‘크로스’가 2주 연속 넷플릭스 영화(비영어) 글로벌 1위에 오르고,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 ‘리볼버’는 부일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 3관왕을 차지, 청룡영화상에도 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바람픽쳐스와 공동제작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연출상을 수상해 느와르 명가로서의 위상을 증명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