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교 아산시 권한대행이 유원대 아산캠퍼스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조일교 아산시 권한대행이 유원대 아산캠퍼스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11일 유원대에서 ‘아산이 지향하는 2030 아산의 비전과 희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유원대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조 권한대행은 “충남의 최북단에 있는 아산시는 29년 연속 인구 증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수출 1위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라고 설명했다.

그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시책으로 △청년취업 아카데미 △청년주택 특별공급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등을 비롯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고품격 문화예술·교육·복지 정책 등을 소개했다.

조 권한대행은 “아산시는 AI·미래 자동차 혁신 생태계 구축,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 기반 구축, 바이오·의료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국제상호문화도시 지정, 무장애도시 구현 등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