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빌딩매매, 서울시 25개구 중 강남구가 가장 많아

부동산 실거래가격 조사업체인 유한회사 실거래닷컴에서 2024년 1월~10월 말까지 서울시 전체 25개 구중 빌딩매매 거래 건수가 가장 많이 거래된 통계 자료를 내놓았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10개월 기간 동안 강남구 빌딩매매거래 건수가 234건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종로구(11건), 3위 중구(105건), 4위 마포구(97건), 5위 용산구(73건) 순이며 도봉구가 8건으로 25위를 차지했다.

유한회사 나해요 아카데미 박종복 원장은 “통계 자료에서 보듯이 1위 강남구 234건과 2위 종로구 111건을 비교하며 1위와 2위 거래 건수 격차가 2배 이상 차이 나는 것은 그만큼의 경기 불황과 아직도 식지 않은 고금리에서도 부자들을 위한 상품인 빌딩거래가 학군, 문화, 쇼핑, 주거 환경이 좋은 부자 동네에서 더욱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