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급 잇따르는 잠실…재건축 정비사업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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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르엘 1865가구 연말 공급
잠실주공5·우성4 재건축 속도
2만가구 아파트촌으로 탈바꿈
잠실주공5·우성4 재건축 속도
2만가구 아파트촌으로 탈바꿈
![신규 공급 잇따르는 잠실…재건축 정비사업도 '탄력'](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AA.38621847.1.jpg)
12일 업계에 따르면 신천동 ‘잠실 르엘’(조감도)이 이르면 연말 일반에 분양된다. 기존 ‘잠실미성크로바’(1230가구)를 헐고 최고 35층, 13개 동, 총 1865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업계에서는 이 단지 일반분양가가 공급면적 3.3㎡당 6000만원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다.
잠실 일대 노후 단지도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잠실동 잠실우성4차는 지난 7월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준비 중이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하기로 했다.
잠실주공5단지는 최고 70층 고층 아파트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9월 서울시가 정비계획 결정안을 고시한 데 이어 조합은 건축심의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 3930가구를 6491가구로 재건축한다. 잠실동 잠실우성1·2·3차와 신천동 장미1·2·3차 아파트도 조합설립인가를 마쳤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