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호 파이낸셜, 10억 달러에 라쿠텐 카드 지분 15%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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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은 13일(현지시간) 두 회사의 전략적 제휴를 더욱 심화시키기 위해 라쿠텐 그룹의 자회사인 라쿠텐 카드(Rakuten Card) 15%의 지분을 1,650억 엔(10억 6천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지분 양도는 12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두 그룹은 지난해 말 라쿠텐 그룹이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이 수익을 내지 못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미즈호가 라쿠텐 그룹의 금융 자회사인 라쿠텐 증권(Rakuten Securities)의 지분을 거의 절반까지 늘리는데 합의했다.
라쿠텐은 라쿠텐 카드 지분 매각이 12월 종료되는 회계연도에 별도 기준으로 1,593억 5천만 엔의 특별 이익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지분 양도는 12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두 그룹은 지난해 말 라쿠텐 그룹이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이 수익을 내지 못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미즈호가 라쿠텐 그룹의 금융 자회사인 라쿠텐 증권(Rakuten Securities)의 지분을 거의 절반까지 늘리는데 합의했다.
라쿠텐은 라쿠텐 카드 지분 매각이 12월 종료되는 회계연도에 별도 기준으로 1,593억 5천만 엔의 특별 이익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