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스마일 이사회, 제네시스의 2억7백만 달러 수정 제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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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퍼시픽 스마일은 주주들에게 제네시스 캐피탈의 '최종제안'인 2억7백만 달러 인수 제안을 거부할 것을 권고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사회는 가치 평가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
미국 기반의 사모펀드인 제네시스는 퍼시픽 스마일의 최대 주주로 1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주 초 미보유 주식에 대해 주당 1.9825 호주 달러로 제안을 인상했다.
이번 제안은 퍼시픽 스마일 주주에게 1.95 호주 달러의 현금 지급과 이미 8월 말에 지급된 3.25 호주 센트의 배당금을 포함하고 있다.
퍼시픽 스마일은 이 제안이 "기회주의적으로 시기적절하게 이루어졌다"며, 이전 입찰자였던 National Dental Care(NDC)의 주당 2.05 호주 달러의 제안보다 실질적으로 낮다고 밝혔다.
별도로, 퍼시픽 스마일은 2025 회계연도에 이자, 세금, 감가상각 및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3,120만 호주 달러에서 3,420만 호주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지난해 2,820만 호주 달러에서 증가한 수치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이사회는 가치 평가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
미국 기반의 사모펀드인 제네시스는 퍼시픽 스마일의 최대 주주로 19.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주 초 미보유 주식에 대해 주당 1.9825 호주 달러로 제안을 인상했다.
이번 제안은 퍼시픽 스마일 주주에게 1.95 호주 달러의 현금 지급과 이미 8월 말에 지급된 3.25 호주 센트의 배당금을 포함하고 있다.
퍼시픽 스마일은 이 제안이 "기회주의적으로 시기적절하게 이루어졌다"며, 이전 입찰자였던 National Dental Care(NDC)의 주당 2.05 호주 달러의 제안보다 실질적으로 낮다고 밝혔다.
별도로, 퍼시픽 스마일은 2025 회계연도에 이자, 세금, 감가상각 및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3,120만 호주 달러에서 3,420만 호주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지난해 2,820만 호주 달러에서 증가한 수치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