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대형 은행주 중 지속적 우위… BofA, 목표가 상향
웰스파고(Wells Fargo)가 경쟁사를 능가하는 주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현지 시각)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 에브라힘 푸나왈라는 웰스 파고의 목표 주가를 84달러로 상향하며 “최고의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을 가진 은행이라고 평가했다.

푸나왈라는 웰스 파고가 내부 개선과 비용 절감, 자본 관리의 우수성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보이며, 특히 2025년 중 자산 제한이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규제 해제는 웰스 파고 주가의 재평가를 촉진하고, 경영진이 더 많은 투자자들에게 자신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웰스 파고는 고객 지분과 비용 절감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은행 업계 내에서도 강력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웰스파고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올해 47% 넘게 상승했다. 이는 JP모간,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그룹, 모간스탠리 등의 경쟁사를 능가하는 성과다.


전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