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동 키움증권 신사옥. /키움증권 제공
서울 여의도동 키움증권 신사옥. /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이 만기가 2개월 남은 세전 연 4.4%짜리 하나은행 채권을 특별판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키움 특판 ‘하나은행 46-04 채권’은 신용등급 AAA의 금융채다. 매수수익률은 세전 연 4.4%, 세후수익률운 연 3.78%다. 만기는 내년 1월14일이다.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자산평가, 에프앤자산평가 등 민간평가사 3곳의 평가 정보를 평균한 ‘하나은행 46-04 채권’의 민평금리는 전일 기준 연 3.37%이지만, 키움증권은 투자자에게 유리한 세전 연 4.4%의 수익률로 판매한다.

해당 채권은 비상장 채권으로, KRX 채권시장 장내에서 거래할 수 없고 만기까지 보유해야 한다.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로, 만기일에 채권이 상환되고 액면금액과 이자를 지급한다. 단 만기 전에 하나은행의 부도, 파산이 발생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