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빅데이터 기반 소비자특성 분석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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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류션 지속 업그레이드해 제공"
![보험개발원, 빅데이터 기반 소비자특성 분석 솔루션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20241113154903837.jpg)
빅데이터 솔루션은 보험개발원이 보유한 데이터와 통신, 카드 등 외부기관의 데이터를 결합해 생성한 약 2,200만명, 20억건의 데이터를 머신러닝으로 학습한 것으로, 금융보안원을 통해 가명정보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빅데이터 솔루션은 통신, 카드정보 등을 이용해 소비자를 유사한 라이프스타일로 그룹화하고, 그들의 성향을 분석함으로써 잠재고객 발굴, 보험소비자 세분화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소비자는 성별·연령이 동일하더라도 어디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지, 어디에 소비를 하는지 등에 따라 보험 상품 선택, 사고 유형 등이 다르게 나타난다.
보험사는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목표 고객을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으며, 소비자에게는 적합한 보험상품 추천 등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제공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이번 분석은 보험산업 빅데이터 활용의 시작"이라며 "보험개발원은 앞으로도 외부기관과 연계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보험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