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로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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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맞춤형 기능성·친환경 포장재 전문기업 뉴로팩(대표 고의석)은 지난 4일 광동동풍신소재그룹유한회사(广东东峰新材料集团股份有限公司, Guangdong Dfp New Material Group Co.,Ltd.)와 중국 우시(无锡)에서 기술, 제품, 시장 공동개발 및 미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뉴로팩은 ‘농업용 생분해 멀칭 필름’ 등 다양한 포장재를 개발하는 포장재 전문기업이다. 광동동풍신소재그룹유한회사는 담배 라벨과 의약품 포장, 종이 제품, 베이스 필름 등을 주력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현재 중국 내 담배 라벨 인쇄 및 포장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뉴로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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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각 사(社)의 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글로벌 포장재 시장을 선도하고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공동 목표 달성 및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로팩은 공동 기술개발을 비롯한 국내 제품 판매를 진행하고, 광동동풍신소재그룹유한회사는 뉴로팩에서 개발한 ‘농업용 생분해 멀칭 필름’의 실증 실험과 제품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협력 기업은 현재 중국 우시에 위치한 강남대학(江南大学, Jiangnan university)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한 바 있어, 뉴로팩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고의석 대표는 “현재 중국에서도 친환경 포장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뉴로팩이 개발한 제품에 대해서도 아주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중 포장재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