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빌리언,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10% 웃돌아
쓰리빌리언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0%대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8분 현재 쓰리빌리언은 공모가(4500원) 대비 14% 오른 5120원을 기록 중이다.

쓰리빌리언은 생명공학 전공 엔지니어 출신 금창원 대표가 2016년 설립했다. 환자의 10만개 유전변이 각각의 병원성을 5분 이내에 높은 정확도로 해석하는 검사 솔루션을 개발했다. 지난해 매출 27억원, 영업손실 8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5~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실시한 결과 23.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420억원을 모으는 데 그쳤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