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초고수들 '4만 전자' 위기에도 삼성전자 줍줍…SK하이닉스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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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초고수들 '4만 전자' 위기에도 삼성전자 줍줍…SK하이닉스 담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01.34475833.1.jpg)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0시 기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 알테오젠 쓰리빌리언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삼성전자는 5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1% 넘게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7일 종가 5만7500원을 기록한 후 4거래일 연속 하락해 전날 5만600원까지 내렸다. 주가가 역사적 저점에 근접했다는 판단에 따라 저가 매수세에 의한 기술적 반등이 시도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켓PRO] 초고수들 '4만 전자' 위기에도 삼성전자 줍줍…SK하이닉스 담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01.38642346.1.png)
초고수들은 저가 매수 기회로 삼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많은 우려 속에 주가가 역사적 최저점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우려가 해소돼가는 과정만으로도 회복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간밤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인텔리전스(BI)가 내년에도 고대역폭 메모리(HBM) 부문에서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서실리아 찬 BI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 생산 물량이 내년까지 완판된 상태라면서 향후 12개월간 HBM 부문에서 정상에 머무를 것으로 봤다.
![[마켓PRO] 초고수들 '4만 전자' 위기에도 삼성전자 줍줍…SK하이닉스 담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01.38642345.1.png)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