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결선대회'에서 한국공항공사가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KAC 제공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결선대회'에서 한국공항공사가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KAC 제공
한국공항공사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년 데이터분석·활용 공모전’에서 드론 비행 승인 자동화 시스템 개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회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분석·우수사례 3개 분야에 총 133건 응모작이 접수되었다. 공사는 분석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공사는 서울항공지방청의 드론 원스톱 민원 시스템과 연동, 드론 비행 승인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비행 승인 신청 서류 등 수기 검토를 시스템화하여 실시간 처리해 담당 공무원의 업무 과정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