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사진=초이크리에이티브랩 제공
그룹 에이핑크 /사진=초이크리에이티브랩 제공
그룹 에이핑크(Apink)가 매력 넘치는 시즌그리팅으로 내년에도 팬들 곁에 함께한다.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2025 시즌그리팅 '핑크 바이브스(Pink Vibes)'의 개인과 단체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했다.

두 가지 버전으로 촬영된 콘셉트 포토는 에이핑크의 반전 있는 소화력과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가을 해질녘 무드를 담아낸 포토에서 에이핑크는 아늑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으로 포근한 감성을 선사했다. 또 다른 컷에는 고전 밈과 일명 '팬아저(팬이 아니어도 저장) 짤'을 재연한 멤버들의 팔색조 매력이 담겼다.

단체 포토는 에이핑크만의 변함없는 비주얼 시너지와 단란한 케미스트리로 채워져 팬들의 설렘 지수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팬 사랑이 묻어나는 색다른 콘셉트와 더불어 캘린더, 다이어리, 포토카드, 미니 포토북, 스티커 세트, 미니 L홀더, 키링 등 풍성한 구성 역시 소장 가치를 높인다.

K팝 대표 장수 걸그룹 에이핑크는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아 팬송 '웨잇 미 데어(Wait Me There, 기억, 그 아름다움)'를 발매했으며, 각종 대학 축제와 페스티벌 무대로도 팬들과 활발하게 만났다. 또한 멤버 모두 분야를 넘나드는 개인 활동으로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오는 12월 21, 22일에는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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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