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틱스퀘어 빈백방석 제품사진
애틱스퀘어 빈백방석 제품사진
국내 스타트업 애틱스퀘어가 운영하는 명상 용품 브랜드 원웨이브(wantwave)는 좌식 자세 교정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바른 자세 빈백방석 원모멘트’를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애틱스퀘어에 따르면 원모멘트는 명상이나 기도에 오랜 시간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방석이다. 사용자가 방석에 앉으면 꼬리뼈가 무릎보다 높은 위치에 놓여 허리를 자연스럽게 펴주고, 다리와 엉덩이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다리 저림 현상을 예방하며, 장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콤팩트하며 적절한 높이를 제공해 양반다리나 무릎 꿇는 자세 등 다양한 좌식 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물방울 모양의 경사진 방석은 심미적 가치를 높이며, 기존 방석 사용자들이 느꼈던 자세 교정과 디자인적 불만을 동시에 해결했다.

김시화 애틱스퀘어 대표는 “처음 명상을 시작할 때 가장 힘들었던 것이 다리 저림 현상이었고, 이는 반강제적으로 20분 이상 명상하지 못하는 우스운 상황을 초래했다”라며 “작년, 많은 성원을 받으며 론칭했던 가루향 인센스 원웨이브를 통해 진행한 명상 챌린지와 오프라인 행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같은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명상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이해하고, ‘명상 전용 방석’을 만들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라며 “인체공학적 요소를 고려해 다양한 샘플을 개발하며 디자인을 발전시켰다”라고 전했다.

바른자세 빈백방석 원모멘트는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자사몰에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애틱스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통문화 청년 창업육성 지원 : 오늘전통 초기창업’ 사업 3기로 선발된 바 있다. 현재 3기 졸업을 앞두고 운영사인 로우파트너스와 함께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