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입력2024.11.15 17:25 수정2024.11.15 17:25 지면A19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당대 최고 지식인으로 인정받은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미공개 에세이. 츠바이크가 독일 나치를 피해 브라질로 망명한 시절 남긴 기록이다. 역사상 가장 어둡고 야만적이던 시절이었음에도 에세이엔 희망과 용기가 가득하다. (배명자 옮김, 다산초당, 148쪽, 1만68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맥도날드 창업자 레이 크록은 50대까지 믹서기 판매원이었다 고대의 어느 랍비가 이런 말을 남겼다. “인간은 서른에 힘의 정점에 도달한다. 마흔이 되면 지혜를 얻고, 쉰엔 조언을 줄 수 있게 된다. 예순과 칠순엔 각각 노년과 만년에 도달한다.”헨리 올리버... 2 [책마을] 조선시대도 반려견 사랑 지극했네 <때로는 개가 사람보다 낫다>엔 사람보다 나은 개의 이야기가 모여 있다. 이종묵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조선시대 선조들이 남긴 개에 관한 이야기 31편을 모았다. 사람을 사랑한 개, 개를 사랑한 사람의 이야기가 ... 3 [책마을] '석탑의 나라' 한국을 거닐다 한국은 석탑의 나라다. <탑으로 가는 길 2>는 이 석탑들을 둘러본다. 기업인 출신인 저자는 “아무리 내구성이 강한 석탑이라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탑도 변하고 그 탑을 둘러싼 주변 풍광도 변한다&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