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이걸 푼다고?"…'원어민' 린가드도 혀 내두른 수능 영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FC서울 유튜브 캡처
    사진=FC서울 유튜브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제시 린가드(영국)가 수능 영어 지문을 보고 당황했다.

    K리그 구단 FC서울은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을 맞아 외국인 선수들이 수능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영상을 공개했다.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영국)는 지난해 수능에 출제된 영어 24번 문항 지문을 읽어보더니 "응? 오 마이(Oh my)…레레레레"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윽고 "왓? 말도 안 돼. 이걸 푼다고?"라며 깜짝 놀랐다. 다른 선수 스타니슬라브 일류첸코(독일)와 야잔 알아랍(요르단)도 "문제가 뭐냐?"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이 문항은 한국어로 번역한 것을 읽어도 얼른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지문이 복잡해 고난도 문제로 꼽힌다. 세 선수는 영상 마지막 "파이팅합시다! 좋아!"라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네티즌들은 "영국인도 어려워하는 걸 수험생이 풀어야 한다니", "우리나라 교육 수준을 체감했겠네", "국어 비문학 지문이 어려운 느낌일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전날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은 지난해보다는 쉽고,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EBS 대표 강사인 김예령 대원외고 교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어 영역 출제 경향에 대해 "지문 자체의 난도가 크게 높지 않아 작년 수능보다 쉽게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위잉위잉' 수능장서 울린 의문의 진동…가방 검사 했더니 '발칵'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시 부산의 한 시험장에서 부정 행위자가 나왔다. 과거 사용한 휴대전화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15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부산 부산진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2교시 수학 영...

    2. 2

      "'찍신' 기운 담았습니다"…중고거래서 불티난 물건의 정체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에게 배포된 샤프가 중고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14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을 보면 수능 샤프를 거래하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판매자는 "지1(지구과학1) 백분위 1...

    3. 3

      수능날 4교시 2분 일찍 울린 종료벨…'어쩌나' 작년 사례보니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시 서울의 한 고교 시험장에서 시험 종료벨이 2분 일찍 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은평구 숭실고등학교에서 수능 4교시 탐구영역 시험 도중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