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8000명 구름 갤러리…'위믹스 챔피언십' 흥행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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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 응원 열기 가득했던 시즌 마지막 대회
선수와 팬 모두가 함께한 뜨거운 피날레 완성
선수와 팬 모두가 함께한 뜨거운 피날레 완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4시즌을 마무리하는 공인 이벤트 대회이자, 위메이드가 주최한 위믹스 챔피언십 2024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6일과 17일 부산 기장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 2024에는 올 시즌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4명의 최정예 선수가 출전해 왕중왕을 가렸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만큼 선수 팬클럽의 열띤 응원이 더해져 뜨거운 피날레를 완성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된 대회에 1만8000여 명의 갤러리가 몰렸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사전 판매 티켓이 대회 이틀 전에 모두 매진되어 많은 갤러리가 올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렇게 큰 인파가 몰릴 줄은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대회는 팬들과 함께하는 대회를 목표로 다양한 팬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했는데, 많은 골프 팬들이 이를 좋아해 주신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퍼블릭(Wepublic)’을 통해 다채로운 팬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위퍼블릭에서 현장 응원 모임 프로젝트를 개설한 팬카페들에게 전용 셔틀버스를 지원하여 팬들의 응원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참가 선수 애장품 펀딩 프로젝트와 24명 선수의 이번 시즌 마지막 18번홀 퍼팅의 순간을 담은 ‘더 라스트 볼(The Last Ball)’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선수 애장품 펀딩 프로젝트와 더 라스트 볼 이벤트는 위퍼블릭에서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는 위믹스 코인으로 가능하다.
대회 우승은 참가 선수 중 가장 낮은 위믹스 포인트 랭킹 25위로 출전한 김민선(21)이 차지했다. 김민선은 첫날 매치 플레이에서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윤이나를 2홀 남기고 3홀 차로 누르고 이변을 예고한 뒤, 둘째 날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위믹스 포인트 랭킹 4위 김수지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우승 상금으로 25만위믹스를 받게 되며 윤이나(21)와 함께 팀 베스트상을 차지해 1만위믹스를 보너스로 받는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지난 16일과 17일 부산 기장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 2024에는 올 시즌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4명의 최정예 선수가 출전해 왕중왕을 가렸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만큼 선수 팬클럽의 열띤 응원이 더해져 뜨거운 피날레를 완성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틀간 진행된 대회에 1만8000여 명의 갤러리가 몰렸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사전 판매 티켓이 대회 이틀 전에 모두 매진되어 많은 갤러리가 올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렇게 큰 인파가 몰릴 줄은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대회는 팬들과 함께하는 대회를 목표로 다양한 팬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했는데, 많은 골프 팬들이 이를 좋아해 주신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퍼블릭(Wepublic)’을 통해 다채로운 팬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위퍼블릭에서 현장 응원 모임 프로젝트를 개설한 팬카페들에게 전용 셔틀버스를 지원하여 팬들의 응원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참가 선수 애장품 펀딩 프로젝트와 24명 선수의 이번 시즌 마지막 18번홀 퍼팅의 순간을 담은 ‘더 라스트 볼(The Last Ball)’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선수 애장품 펀딩 프로젝트와 더 라스트 볼 이벤트는 위퍼블릭에서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는 위믹스 코인으로 가능하다.
대회 우승은 참가 선수 중 가장 낮은 위믹스 포인트 랭킹 25위로 출전한 김민선(21)이 차지했다. 김민선은 첫날 매치 플레이에서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윤이나를 2홀 남기고 3홀 차로 누르고 이변을 예고한 뒤, 둘째 날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위믹스 포인트 랭킹 4위 김수지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우승 상금으로 25만위믹스를 받게 되며 윤이나(21)와 함께 팀 베스트상을 차지해 1만위믹스를 보너스로 받는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