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퇴직금융인협회, 금융 노하우로 교육·소상공인 컨설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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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퇴직금융인협회(회장 안기천·사진)는 ‘금융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현’을 목표로 금융교육과 상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초·중·고교 금융교육 과정이 제대로 없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금융 이해력도 낮은 편이다. 보이스 피싱 등 금융 사기와 불안전한 금융상품 판매 사태가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다. 하지만 취약계층 금융교육은 정부의 지원과 금융기관들의 사회 공헌활동에 의존한 탓에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매년 수많은 금융인들이 퇴직하지만 이들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점도 문제다. 전국퇴직금융인협회는 이러한 현실에 착안해 2015년 8월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금융인들이 가지고 있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대상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려는 목적으로 모인 단체다.
전국퇴직금융인협회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퇴직한 금융인들에게는 신중년 재취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공해 사회문제를 해소하는 데 앞장 서고 있다.
전국퇴직금융인협회는 100여개 금융기관과 정부기관, 단체 및 기업과 협약을 통해 ‘1사 1교’ 청소년 금융교육, 노인(고령자)과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 금융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과 금융정책 제언 참여 등의 성과를 냈다. 아울러 ‘금융해설자’ 자격제도와 ‘금융강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900여명의 전문 금융강사를 양성해 초고령화 사회의 일자리 모델인 ‘신중년 재취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부의 ‘1사 1교’ 금융교육 정책에 기반한 초·중·고교 금융교육이 대표적이다. 학년별 수준에 맞는 금융·경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청소년 생활금융교육 등으로 매년 3~4만명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고령자)과 장애인, 신용불량자 및 북한 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취약 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및 상담도 진행 중이다.
그동안 3만6000여명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도 2만3000여명에 대해 금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및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금융지원제도 안내와 신용관리 등 금융컨설팅 등도 수행하고 있다.
전국퇴직금융인협회는 협회 신문인 ‘파이낸셜리더’ 발행을 통해 금융정책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포럼과 논문집 발행 등을 통해 정부 정책에 대한 제언과 정부 금융정책 연구 용역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부설 금융시장연구원은 협회의 씽크탱크로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안기천 전국퇴직금융인협회장은 “금융인으로서의 긍지와 위상을 높여 최고의 사회봉사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매년 수많은 금융인들이 퇴직하지만 이들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점도 문제다. 전국퇴직금융인협회는 이러한 현실에 착안해 2015년 8월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금융인들이 가지고 있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대상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려는 목적으로 모인 단체다.
전국퇴직금융인협회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퇴직한 금융인들에게는 신중년 재취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공해 사회문제를 해소하는 데 앞장 서고 있다.
전국퇴직금융인협회는 100여개 금융기관과 정부기관, 단체 및 기업과 협약을 통해 ‘1사 1교’ 청소년 금융교육, 노인(고령자)과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 금융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과 금융정책 제언 참여 등의 성과를 냈다. 아울러 ‘금융해설자’ 자격제도와 ‘금융강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900여명의 전문 금융강사를 양성해 초고령화 사회의 일자리 모델인 ‘신중년 재취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부의 ‘1사 1교’ 금융교육 정책에 기반한 초·중·고교 금융교육이 대표적이다. 학년별 수준에 맞는 금융·경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청소년 생활금융교육 등으로 매년 3~4만명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고령자)과 장애인, 신용불량자 및 북한 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취약 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및 상담도 진행 중이다.
그동안 3만6000여명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도 2만3000여명에 대해 금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및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금융지원제도 안내와 신용관리 등 금융컨설팅 등도 수행하고 있다.
전국퇴직금융인협회는 협회 신문인 ‘파이낸셜리더’ 발행을 통해 금융정책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포럼과 논문집 발행 등을 통해 정부 정책에 대한 제언과 정부 금융정책 연구 용역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부설 금융시장연구원은 협회의 씽크탱크로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안기천 전국퇴직금융인협회장은 “금융인으로서의 긍지와 위상을 높여 최고의 사회봉사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