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中企·소상공인에 세무·회계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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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세무사회는 지난 5월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세무사회가 기관 표창을 받은 것은 1981년 납세자의 날에 세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은 이후 43년 만이다.
세무사회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양 단체 간의 공동 정책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영관리를 어렵게 만드는 법령 등 각종 제도를 개선하는데도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세무사회는 중소기업의 봉급 생활자 월별 지급명세서 제출 유예, 영세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로 꼽혔던 건강보험 보수총액 신고 제도 폐지 등 중소기업을 위한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세무사회는 소상공인을 위한 세제지원 및 정보교류 등 협조체계 구축에도 신경 쓰고 있다. 지난 2월 세무사회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을 위한 세제개선 및 정책공조’를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소상공인 경영 애로 개선, 정보교류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홍보, 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상담 및 세제 관련 교육지원 분야 등에서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