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최근 지역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 차량 3대를 지원했다. SK에코플랜트 직원 2명(양끝)과 선덕원 사무국장(가운데)이 차량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지역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 차량 3대를 지원했다. SK에코플랜트 직원 2명(양끝)과 선덕원 사무국장(가운데)이 차량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지역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 차량 3대를 지원하는 ‘미래세대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선덕원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보육시설이다.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4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지원된 차량은 아이들의 통학 및 외부 체험학습을 위한 단체이동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2022년 선덕원 아이들을 위한 연말 연주회를 개최하면서 이 곳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바다 여행 및 보령 갯벌체험을 진행했다. 올해는 기차여행을 콘셉트로 KTX를 타고 가는 강원도 평창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도 했다. 지난 추석엔 사내 구성원과 함께하는 송편만들기 등을 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차량 지원이 아이들의 이동편의를 개선하고, 다채로운 경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속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