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팬들 '환호'…42억원 '배트모빌' 현실 세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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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크 나이트' 시리즈에 등장한 '배트모빌'이 실제 현실에서 출시될 예정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와 화제다.
19일 외신 매체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 퀀시퀀스 등에 따르면 미국 미디어 기업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배트맨 85주년을 기념해 다크 나이트에 등장하는 배트모빌 복제품을 약 10대 한정해 제작할 계획이다. 가격은 299만달러(약 41억5000만원)로 예상된다. 할리우드의 커스텀 자동차 제조업체 '액션 비히클 엔지니어링'과 협력해 제작된다고 전해졌다.
이 차량의 길이는 4.65m, 전폭 2.82m로 무게는 약 2.5t이다. 2인승 차량으로, 제너럴 모터스(GM) 산하 쉐보레의 파워트레인인 6.2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25마력의 성능을 갖췄다. 패들 시프팅 방식의 자동 변속기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외장은 강철 프레임에 케블라, 탄소 섬유나, 유리 섬유 등으로 제작될 전망이다.
다만 일반 차량의 기본 안전 기능이 없어 실제 도로 주행은 불가능하다고 외신은 전했다. 차 안에는 레이싱 시트 하네스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구매자의 요구에 따라 맞춤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구매 후 차량 인도까지는 약 1년 3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외신은 보도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19일 외신 매체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 퀀시퀀스 등에 따르면 미국 미디어 기업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배트맨 85주년을 기념해 다크 나이트에 등장하는 배트모빌 복제품을 약 10대 한정해 제작할 계획이다. 가격은 299만달러(약 41억5000만원)로 예상된다. 할리우드의 커스텀 자동차 제조업체 '액션 비히클 엔지니어링'과 협력해 제작된다고 전해졌다.
이 차량의 길이는 4.65m, 전폭 2.82m로 무게는 약 2.5t이다. 2인승 차량으로, 제너럴 모터스(GM) 산하 쉐보레의 파워트레인인 6.2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25마력의 성능을 갖췄다. 패들 시프팅 방식의 자동 변속기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외장은 강철 프레임에 케블라, 탄소 섬유나, 유리 섬유 등으로 제작될 전망이다.
다만 일반 차량의 기본 안전 기능이 없어 실제 도로 주행은 불가능하다고 외신은 전했다. 차 안에는 레이싱 시트 하네스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구매자의 요구에 따라 맞춤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구매 후 차량 인도까지는 약 1년 3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외신은 보도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