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2,445억원 주인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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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휴면예금 찾아주기' 캠페인
![잠자는 2,445억원 주인 찾았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20241119171102180.jpg)
서금원은 이달 중순부터 연말까지 총 52개의 금융사(협회·중앙회 2개, 은행 13개, 저축은행 14개, 생명보험 16개, 손해보험 7개)와 함께 휴면예금 찾아주기 공동캠페인을 통해, 은행과 보험사 영업장 TV모니터 및 ATM에 홍보영상 송출, 포스터·리플릿 게시, 홈페이지·앱에 안내 배너 공지 등으로 홍보키로 했다.
휴면예금·보험금이란 법률 또는 당사자의 약정에 따라 채권·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된 예금, 보험금, 자기앞수표, 실기주과실 등을 말한다.
2024년 10월말까지 휴면예금 등 지급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억4,000만 원 증가한 2,445억7,000만 원이며 총 지급건수는 총 57만9,296건이다. 지급건수 중 44%인 약 25만 건은 정부24, 어카운트인포, 내보험찾아줌, 신한은행, 국민은행, 카카오뱅크, 우리은행 등과 같이 비대면으로 연계한 채널을 통해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휴면예금 등은 서금원의 '서민금융 잇다' 모바일 앱, '휴면예금 찾아줌 홈페이지나 어카운트인포 등 연계 기관의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조회하고 지급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서민금융콜센터 1397을 통해 휴면예금 등을 조회하고 지급 신청할 수 있으며 1,000만 원 초과, 상속인, 대리인 등의 경우는 가까운 출연 금융회사의 영업점 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