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옵션시장 "엔비디아, 실적발표 후 주가 8.5% 변동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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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환산시 407조원 하루새 변동
"옵션시장, 하락보다는 상승 변동 가능성 좀 더 높게 봐"
"옵션시장, 하락보다는 상승 변동 가능성 좀 더 높게 봐"

19일(현지시간) 미국 옵션 시장 분석 서비스 업체인 ORATS의 데이터에 따르면, 20일 미국 주식시장 마감후 실적을 보고하는 엔비디아 옵션은 어느 쪽이든 주가가 8.5% 변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엔비디아 주가의 실적 발표 후 움직임은 일반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그러나 예상보다 큰 움직임은 상승세를 보여준 경향이 있다고 ORATS 설립자 맷 앰버슨은 말했다.
지난 12개 분기의 실적 보고서 중 5번의 실적 발표 후 움직임은 시장에서 예상한 범위를 벗어나 모두 주가가 상승했다.
엔비디아의 결과는 시장 궤적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다.
래퍼 텐글러 인베스트먼츠의 CEO 겸 최고투자책임자(CEO)인 낸시 텐글러는 "시장은 엔비디아가 말하는 모든 것을 AI 거래 전체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LSEG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이 82.8% 급증한 331억 3,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매출이 100% 이하로 증가한 것은 5분기만에 처음이다.
월요일에 엔비디아 주가는 1.3% 하락하여 140.15달러에 마감했다. 올해 주가는 약 180% 상승하여 S&P 500 지수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인 기업 중 하나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