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투쟁에 지하철 '대혼잡'…지연운행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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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준법투쟁(태업) 사흘째인 20일 수도권 전동열차 일부가 지연 운행되면서 시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첫차부터 9시까지 수도권 전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등을 운행한 수도권 전동열차 470대 중 20분 이상 지연된 열차가 23대로 집계됐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열차를 중심으로 지연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KTX와 일반열차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이날부터는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도 준법투쟁에 나서 출근길 혼란이 빚어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노조 태업으로 인한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열차 지연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열차 목적지를 변경하거나 운행 중지할 수 있으니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첫차부터 9시까지 수도권 전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등을 운행한 수도권 전동열차 470대 중 20분 이상 지연된 열차가 23대로 집계됐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열차를 중심으로 지연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KTX와 일반열차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이날부터는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도 준법투쟁에 나서 출근길 혼란이 빚어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철도노조 태업으로 인한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열차 지연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열차 목적지를 변경하거나 운행 중지할 수 있으니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