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6주년' 광주은행, 총자산 31조원 광주·전남 대표은행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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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조3000억원 규모 상생 금융 지원…지역밀착 경영 실천

광주은행은 본점에서 고병일 은행장과 임직원, 감사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고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국제적인 고금리와 고물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등 글로벌 금융환경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격려를 보내준 고객과 지역민 덕분에 명실상부한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금융파트너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먼저 찾아가는 금융 실천으로 지속할 수 있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미래 영속성을 높이고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책임 있는 성장을 위한 네 가지 전략도 제시했다.
광주은행은 기업금융 조직과 지역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외국인 금융서비스 확대로 금융 영토 확장에 나서기로 했다.
또 광주은행만의 차별화한 실행력을 기반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시대에 유연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은행은 지난 8월 지역 예금을 받는 지방은행이 지역경제 성장을 돕는 데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지역 재투자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2018년부터 7년 연속 지방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광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