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민희진 일방적 사임 통보 안타까워…뉴진스 지원할 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사임 발표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민희진 이사의 일방적 사임 통보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당사는 뉴진스가 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20일 전했다.
다만 뉴진스와의 협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뉴진스는 지난 13일 어도어에 민 전 대표의 복귀를 비롯해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 사항을 시정하라는 요구가 담긴 내용증명을 보내 14일 이내 답변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선언했다.
그 가운데 민 전 대표가 사내이사 사임을 발표하면서 뉴진스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뉴진스는 최근 한 시상식에서 "저희가 언제까지 뉴진스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다섯 명과 버니즈 사이를 방해할 수 있는 건 없다고 생각해서 끝까지 뭉쳤으면 한다"면서 "뉴진스가 아니더라도 뉴진스는 네버 다이(죽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어도어는 "민희진 이사의 일방적 사임 통보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당사는 뉴진스가 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20일 전했다.
다만 뉴진스와의 협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뉴진스는 지난 13일 어도어에 민 전 대표의 복귀를 비롯해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 사항을 시정하라는 요구가 담긴 내용증명을 보내 14일 이내 답변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선언했다.
그 가운데 민 전 대표가 사내이사 사임을 발표하면서 뉴진스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린다. 뉴진스는 최근 한 시상식에서 "저희가 언제까지 뉴진스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다섯 명과 버니즈 사이를 방해할 수 있는 건 없다고 생각해서 끝까지 뭉쳤으면 한다"면서 "뉴진스가 아니더라도 뉴진스는 네버 다이(죽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