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앤티씨
사진=제이앤티씨
유진투자증권은 21일 제이앤티씨에 대해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종선 연구원은 "내년 제이앤티씨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며 "중국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와 향후 단가 인상 효과를 볼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강화유리의 3D 모델 기종 양산 확대와 2D 모델 추가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워치용 강화유리 고객 확대 등도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제이앤티씨의 올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799억원과 148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2%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181.1% 증가할 것으로 봤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