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지수에 에이피알, 효성중공업 편입, 롯데관광개발 영풍 등은 편출
코스피200 지수에 다음달 중순부터 에이피알과 효성중공업, OCI 등 4개 종목이 편입된다. 코스닥150 지수에서는 코스메카코리아, 신성델타테크 등 8개 종목이 들어간다.

21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의 정기 구성종목 변경을 심의해 변경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매년 6월과 12월 2차례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 구성종목을 변경한다. 이번 정기변경은 다음달 13일부터 반영된다.

코스피200 종목에서는 효성중공업, 에이피알, OCI, 미원상사가 새롭게 편입된다. 편출 종목은 효성, 롯데관광개발, 영풍, KG스틸, 명신산업 등 5개 종목이다.

코스닥150 종목에서는 8개 종목이 각각 편입, 편출됐다. 편입 종목은 신성델타테크, 코스메카코리아, 아이패밀리에스씨, 카페24, 덕산테코피아, 선익시스템, 네오셈, 와이씨다. 편출 종목 중은 KH바텍, 한국정보통신, 신라젠, 박셀바이오, 바텍, 탑머티리얼, 강원에너지, 하나기술 등이다.

KRX300 지수 종목은 편입, 편출 종목이 더 많았다. 편입 종목은 26개, 편출 종목은 27개다. 주요 편입 종목은 SK가스, LS머트리얼즈, 실리콘투, 에이피알, 보로노이, 펩트론, SK이터닉스 등이다. 편출 종목 중에서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W중외제약, 오리온홀딩스, 제주항공, SK디스커버리 등이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