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왼쪽)이 강원 원주에 있는 막구조물 제조 기업인 스페이스업을 찾아 판로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강원지방조달청 제공
21일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왼쪽)이 강원 원주에 있는 막구조물 제조 기업인 스페이스업을 찾아 판로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강원지방조달청 제공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은 21일 강원 원주에 있는 막구조물 제조 기업인 스페이스업(대표 하창우)을 찾아 조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판로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스페이스업은 2013년에 설립해 막구조물의 붕괴, 인명피해 등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동적제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원주종합운동장, 천안 축구센터 등 전국 체육·문화시설에 설치한 실적이 있는 강원 유망 중소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오염된 실내공기를 정화해 외부로 배출하는 구조물인 ‘스마트 음압 텐트’를 개발해 혁신 시제품에 지정(2020년)됐다.

지난달에는 우수 조달 물품으로 지정받아 수의계약으로 공공기관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은 “지역 조달 물품을 공공기관에 홍보하고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 조달 파트너십 데이’정책 등을 통해 판로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