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제19회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나누기’ 행사
국내 첫 원격대학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지난 16일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나눔을 전하기 위해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나누기’ 행사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봉사동아리 ‘세사봉’ 주최로 주몽관에서 총장 이하 교직원, 동아리 회원과 학생,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전개됐다.

특히 올해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도 김장나누기 행사에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완성된 700포기의 김장 김치는 150통의 전용 박스에 포장돼 광진구청과 복지시설 7곳을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봉사동아리 세사봉 회장 이송미 학생은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며 보람과 행복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아리 회원뿐 아니라 여러 학생들이 모여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총장 이하 교직원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고, 올해에는 특별히 광진구청장도 함께 해 행사 의미를 키워나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불우한 이웃을 배려하고 살피는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신구 세종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코로나 시국에서도 단 한번도 멈추지 않고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김장나누기 행사가 광진구의 문화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12월1일부터 2025학년도 봄학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