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 "한컴, 글로벌 진출 모멘텀…AI PC 확대 수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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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2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내년 글로벌 진출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향후 'AI PC'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으나 자회사의 부진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며 목표가는 3만3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AI기술의 고도화와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 모멘텀을 기대한다"며 "온디바이스 AI분야에서 인텔의 주요 파트너사로서 한컴어시스턴트의 온디바이스 확장성 테스를 초기 버전으로 진행해 향후 AI PC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글과컴퓨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9% 늘어난 712억원, 영업익은 159.9% 증가한 85억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부문이 전년대비 182.6% 성장하며 매출 비중이 31.5%까지 상승했다.
이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의 AI서비스는 고객의 보안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턴키 방식으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글과 컴퓨터는 주요 AI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AI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B2G 및 B2B 고객사 20여 곳과의 PoC(Proof of Concept, 제품 실증 사업)를 진행한 이후 본 계약으로 연결하여 상업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유럽의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프랑스 본사 AI기업 미스트랄AI와의 협력도 기대된다"며, "한글과컴퓨터는 미스트랄AI의 AI기술을 한컴어시스턴트에 통합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으나 자회사의 부진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며 목표가는 3만3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AI기술의 고도화와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 모멘텀을 기대한다"며 "온디바이스 AI분야에서 인텔의 주요 파트너사로서 한컴어시스턴트의 온디바이스 확장성 테스를 초기 버전으로 진행해 향후 AI PC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글과컴퓨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9% 늘어난 712억원, 영업익은 159.9% 증가한 85억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부문이 전년대비 182.6% 성장하며 매출 비중이 31.5%까지 상승했다.
이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의 AI서비스는 고객의 보안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턴키 방식으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글과 컴퓨터는 주요 AI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AI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B2G 및 B2B 고객사 20여 곳과의 PoC(Proof of Concept, 제품 실증 사업)를 진행한 이후 본 계약으로 연결하여 상업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유럽의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프랑스 본사 AI기업 미스트랄AI와의 협력도 기대된다"며, "한글과컴퓨터는 미스트랄AI의 AI기술을 한컴어시스턴트에 통합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