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TV 생방송 성공투자오후증시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영됩니다. 투자 판단은 개인의 몫이며,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앵커>

오늘 열흘만에 외국인들이 코스피에 순매수 유입됐습니다.

추세적인 변화인가요? 어떻게 봐야 되나요?

<앵커>

우리 시장 보면 전강 후약인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 코스닥이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는데, 알테오젠 때문이라고 봐야 되는 거예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 알테오젠 한 종목이 코스닥 포인트를 5포인트 이상 끌어내리고 있고 비슷하게 바이오 ETF에서 자금들이 유출이 되면서 많이 올랐던 바이오 종목인 리가켐바이오나 이쪽에서 같이 ETF 자금들이 빠져나가고 있고 다행히도 그래도 다행인 거는 빠져나간 자금들이 다행히 반도체 쪽으로 가고 있다는 점이 또 반도체와 바이오 쪽에 시속게임이 계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다행인 점입니다.

<앵커>

알테오젠은 어떻게 보세요? 왜 이렇게 빠지는 건가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이게 사실 어제 되게 좋았죠. 어제 마이너스 20% 갔다가 양전했다가 왔다 갔다 거래량이 어마어마하게 터졌는데 사실 오늘 올라줘야 되는 자리입니다. 오늘 사실상 이게 어제 변곡이었고 다시 새로운 룸으로 올라가야 될 자리인데 오늘 사실 그렇게 큰 악재성 이슈도 없었고요. 그다음에 오늘 장중에 나왔었던 공시도 보시게 되면 여러 가지 할로자임과 곁에 있었던 고소 관련된 이야기가 나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떨어진다는 것은 아무래도 차익 실현 매물이 조금 나오고 있다.

양도세 물량을 제외하고는 따로 악재를 크게 찾아볼 수는 없겠지만 지금 추세가 하방으로 꺾였기 때문에 하락 룸은 조금 더 열어두셔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되기 때문에 한번 요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알테오젠의 파트너사인 머크사가 소송을 당한 게 아니고 소송을 한 건데 왜 주가가 조정을 받는 거예요?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시장 불확실성을 싫어하잖아요. 그리고 또 골드마스엑스 관련된 리포트 이후에 이에 따른 차익 실현은 어느 정도 트리거를 건드렸다고 생각을 합니다. 알테오젠 이전에 바이오 투자 자금을 보면요. 이미 9월 중순 이후부터 빠지기 시작하고 있었고요. 돈을 잘 버는 유한양행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이런 친구들은 두 달 전부터 빠지기 시작하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성과가 났었던 신약 플랫폼 기업들만 버티고 있었거든요. 그러한 종목들도 보면 지난주부터 유독 강하게 리가켐바이오나 에이비엘바이오 등 관련된 종목들의 빠지는 흐름이 가파르게 나타났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알테오젠이 대장이잖아요. 대장주는 가장 많이 오르고 가장 늦게 떨어지는데 가장 늦게 떨어질 만큼 어느 정도 저가 매수세와 이에 따른 매수, 대기 매수세가 있는 상태에서 이 노이즈로 인한 이런 차익 순환 트리거를 좀 자극을 시켰다. 그러면서 최근에 바이오 주도 섹터에서 꺾이는 모습 자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게 오늘은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 좀 악순환의 고리에 있다고 보고 있고 일부 펀드 청산 얘기도 있어요. 앞에 ETF도 말씀 주셨지만 그런 부분에 따른 좀 수급적인 이런 매물 공세가 오늘 추가적인 하락을 이끌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 美 "트럼프 오기 전에 반도체 보조금"

<앵커>

바이든 정부가 트럼프 취임 전에 반도체 보조금 확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42조 원 규모의 대규모 보조금이 확정될지 이 부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TSMC가 9조 2천억 원 정도 그 정도만 상무부와 계약을 마치고 있는 상태인데 삼성전자 8조 9천억 원, 하이닉스 6천억 원 확약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합니다. 트럼프가 오면 그래도 이걸 다시 회수해간다든지 그런 우려감도 있는 상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약을 받고 안 갖고가 차이가 큰가 봐요?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확약을 받게 되면 법적으로 이런 부분이 행정명령을 통해서 제도화되는 부분이 같이 나타나다 보니까 강제성을 띈다는 거죠. 그러한 측면에서 바이든 행정부에서 확약을 받는 것 자체는 분명히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즉 우리가 받을 것을 하고 기대하고 그쪽의 공장을 짓고 그런 부분을 받는 거기 때문에 긍정적인 부분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이 되게 되면 어쩔지 모르죠. 팔 비틀어가면서 기존에 줬던 돈 다시 뺐을 수도 있고 그리고 기존에 추후로 세액 공제 등 관련된 세제 혜택이나 이런 관련된 주기로 할 돈 자체도 큰 폭으로 줄일 수가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불확실성은 남아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아직 이게 확약이 된다고 해서 완전하게 못 뺏어가고 그런 건 아니다. 혹시 이 이슈가 오늘 외국인들의 유입을 끌어내는 자극제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은 어제 엔비디아 실적이 나오고 그 이후에 파동이 좀 있었는데 사실 어제 필라데비아 반도체 지수도 엔비디아도 위치가 되게 중요한 위치였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큰 음봉이 나오지 않았고 필라데비아 반도체 지수도 양봉에 성공을 했는데 그렇게 된다는 것은 그래도 다음 분기나 내년 초까지는 반도체 쪽 돈이 여전히 글로벌 자금들이 보고 있다는 포인트로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오늘 다행히도 하이닉스 쪽에 많은 외국인 자금이 삼성전자에도 그래도 나쁘지 않은 흐름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일단 삼성전자 같은 경우는 디램 쪽에 있어서 어느 정도 빨리 업황이 개선이 돼야 되는데 최근에 중국 쪽 디램 가격들 한번 봤는데 삼성전자나 하이닉스가 나오는 DDR4 램에 50% 가격으로 덤핑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철강이나 태양광 이렇게 중국 제조업과 항상 견제를 했던 부분들이 끝이 좋지 않았습니다. 지금 태양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결말이 중국 덤핑 공세에 지는 그런 케이스가 나오게 되는데 중국 창신반도체에서 내년도까지 해서 마이크론의 디램 점유율을 따라가겠다고 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빨리 해소가 돼야 되는 부분들이고 한국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보조금 혜택으로 인해서 겨울을 조금 빨리 날 수 있는 난방비 같은 그런 자금들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반도체는 파이 싸움이고 파이 싸움의 결말이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서 그 라인을 다 먹는 거기 때문에 일단은 지금 보조금 자체는 삼성전자나 하이닉스가 겨울을 날 만한 그런 난방비 정도는 될 것 같다라고 말씀을 드리면서 중국의 제조업이 얼마만큼 올라오는지 여부가 귀추가 주목이 되고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빨리 차세대 공정이나 선당 공정으로 투자를 집행을 해서 넘어가는 게 중요하다. 일단 그래도 좋은 소식이다라고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오늘 SKC의 경우도 유리기판 계열사 엡솔릭스가 1,400억 원 규모의 상무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 지난번에 생산 보조금으로 1,000억 원을 받았고 이번에 R&D 보조금으로 1,400억 원을 또 받았다는 겁니다. 유리기판이 미국에서 볼 때도 상당히 중요한 차세대 기술인가 봐요.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차세대 기술이고 나아가야 될 방향인 건 맞는데 그만큼은 공정 자체가 어렵고 수율이 안 나오는 부분이죠. 2025년부터 이걸 차차적으로 전환시켜서 2030년 이후부터는 모든 기판을 유리기판을 사용하겠다 하는 부분이고, 국내에서 가장 앞서 있는 쪽이 SKC, 자회사 앱솔릭스를 통해 미국 쪽에서 이미 올해 샘플을 공급을 하는 쪽이고, 내년부터는 이런 부분을 양산 쪽으로 전환시키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일부 테마주들도 움직이는 모습이지만

실체를 가지고 실제 진행을 하는 쪽은 앱솔릭스 쪽이죠.

하지만 우리가 고민을 해봐야 할 게 이걸로 인해서 주가를 완전히 돌릴 수 있을 것인가 그건 별개의 문제거든요. SKC가 하고 있는 쪽이 원래는 화학이잖아요. 그리고 넥실리스를 통한 2차전지 동박 사업을 하고 있는 쪽이고 그런데 그쪽은 계속해서 적자가 누적이 되고 있다는 부분이죠.

<앵커>

3분기 어닝 쇼크 나왔어요.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그렇죠. 어닝 쇼크도 나왔고 8개 분기 연속에서 적자가 계속 지속이 되고 있고요. 딱 그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런 보조금 관련된 이슈는 긍정적인 부분이고 또 유리기판으로서 테마를 받을 수는 있지만 일단 본업단이 좀 좋아야 할 것 같아요. 지금 얼마나 안 좋냐면 지금 넥실리스 같은 경우에도 9월에 SK그룹에서 구조조정하면서 인력 재배치를 하게 되는데 1호 기업이 SK시 자회사였거든요. 이런 것들을 생각을 해놓고 본다면 현 시점에서 남아있는 수익성 악화 이런 부분을 정면 돌파하기 위한 뭔가 타격책이 나와야 될 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는 단순히 보조금 관련된 이슈로 하루 이틀 정도는 더 올라올 수는 있겠지만 이로 인해서 추세를 완전히 돌려서 돈을 잘 벌고 있다 이렇게 확신하기에는 저는 아직까지는 확신이 안 들 것 같아요.



<앵커>

이 보조금 수혜 이슈는 그러니까 주가의 지속적인 호재까지는 아니고 일회성이다 이렇게 좀 봐야 될까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저는 이제 멀리 미래에 대해서 힌트를 조금 얻을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게 되면 얼마 전에 엔비디아가 블랙웰과 관련돼서 렉이 발생할 수가 있었다고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GPU의 성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제한된 상승이 보이는 것 같은데 주변에 있었던 보조기술이나 보조도구들을 통해서 GPU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게 다음 세대의 반도체가 보여줄 만한 여러 가지 액션들이라고 보이게 되는데 지금 일단은 보조기술로는 액침냉각과 유리기판 쪽이 호황을 부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첫 매출이 당장 찍히는 건 아닙니다. 유리기판은 첫 매출이 26년도 정도 찍힐 것으로 생각이 되기 때문에 1년 정도 매출이 땡겨온다고 가정하면 내년도겠죠. 그러면 슬슬 준비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나왔던 이슈는 물론 단발적인 이슈겠습니다만 미래의 포인트를 잡고 보실 때 이런 기술력이 가진 회사는 그래도 롱텀으로 지켜보셔도 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액침냉각과 유리기판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받는 기술이기 때문에 관련 기술 갖고 있는 업체들은 분명히 지켜보실 필요는 있고

당장은 오늘 수급을 받지만 분명히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년도를 지켜보시는 분들께서는 분명히 좋아할 만한 그런 좋은 기술이다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AI기본법 연내 제정 청신호…과방위 소위 통과

<앵커>

AI기본법 국회 과방위 소위 통과됐다는 소식 오늘 AI 관련 주도를 뜨겁게 만든 것 같은데 과방위 소위를 통과했으니까 본회의와 법사위를 거쳐야 됩니다만 어쨌거나 연내 재정이 가능할 것 같다 이런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핵심이 그런데 보면 AI 윤리 규정 도입하고 그러니까 AI가 만든 영상 사진 이런 거에다가 워터마크 붙이고 이런 거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 것 같고요. 그 뒤에 보면 AI 데이터 센터를 정부가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이냐 이런 내용도 물론 들어간 있습니다만 관련주들이 이렇게까지 주가가 뜨거울 이슈예요?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사실 이렇게까지 뜨거울 이슈인가에 대해서는 좀 퀘스천마크가 달릴 수밖에 없어요. 이제 이런 부분이 과방위 통과를 하고 향후에 법사위 본회의 이런 것들이 통과하는 이슈가 남아 있는데 이러다가 회기 지나고 나면 그대로 파기가 되는 경우가 있고 회기 이후에 다시 한번 재상정하는 논의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필요하거든요.

정확하게 작년에 이러한 법 관련돼서 진행이 되었던 쪽이 STO 관련된 기본법 이런 부분 같은 경우도 지금 현재 국회 본회의 이런 것들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죠. 그런데 실제 이런 것들 제도적으로 정비하는 쪽은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보통 주가 속성이 테마적으로 움직이는 종목들은 가장 핫하게 반응하는 쪽이 이런 기대감이 살아있을 때 그리고 업사이드를 규정 지을 수 없을 때 가장 먼저 움직이는데 오늘도 딱 그러한 모습이 나타나면서 솔트룩스와 그리고 마음 AI, 이런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지금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죠.

이러한 흐름 자체가 아무래도 일정이 남겨있으면 이벤트 드리븐 관점에서는 좀 더 갈 수는 있다고 보는데 사실 실체에 대해서는 퀘스천 마크가 달릴 수밖에 없어요.

법제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실제 행정명령 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고요. 과거 STO 같은 경우에 이런 기본 법안도 미국에서 통과가 되고 나서 2021년이니까 2022년에 통과가 되었는데 그런 부분이 실제 매출이 발생하기까지에는 2년 이상은 시차가 필요했거든요. 그런 것들을 생각해놓고 본다면 기대감이 빠르게 선반영이 되는 국면이고

주가의 속성이 마법의 단어죠. '선반영'.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오늘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쪽은 가지고 계신 분들이 어떻게 하면 잘 팔아야 될 자리를 고민하는 시기지 지금 10만 프로 올라갈 때 여기서 사가지고 더 수익을 보겠다 하는 부분은 항상 리스크가 많다는 것 이런 것들이 염두에 두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대만 정부는 AI 산업에 매년 1조 2천억 원씩 투입을 한다고 하니까요. 우리도 뭔가 그런 게 좀 나와줘야 될 단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디가 가장 좀 눈에 띄나요?

지금 솔트룩스 같은 경우가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도 했고 또 구버라고 하는 AI 검색 서비스. 이게 글로벌에서 출시가 됐습니다. 퍼플렉시티랑 비슷한 정도 수준이라고 하고, 한글과 컴퓨터도 IR을 굉장히 잘하는 편인 것 같은데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한글과 컴퓨터는 대체적으로 많이 쓰는 디바이스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금 더 생각보다 회사도 단단합니다. 그냥 그저 그런 테마주단이 아니라 한글과 컴퓨터는 꽤나 단단한 회사인데 그런 높은 점유율을 가진 기업들이 지금 아마 AI 쪽으로 넘어갈 때 조금 더 간편하게 넘어갈 겁니다. 솔트룩스는 신주 쪽으로 투자를 받는 쪽이기 때문에 사람들한테 먼저 솔트룩스가 어떤 회사인지 보면 사실 한글과 컴퓨터는 누가 딱 물어봐도 대충 알잖아요. 그런데 솔트룩스는 그 정도는 아니라서 오히려 성장성은 솔트룩스고 안정성은 한글과 컴퓨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래도 솔트룩스는 삼성 벤처 쪽에서 투자가 들어온 부분들이기 때문에 삼성이라는 이런 디바이스를 갖고 있는 기업이 있다고 하면 분명히 좋은 효과를 볼 겁니다.

레인보우 로보틱스처럼 비슷하게 주가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이 되지만 일단은 제가 보고 있는 쪽은 국내 3대 장인 보통 이스트소프트, 폴라리스 오피스 그다음에 한글과컴퓨터 세 종목은 기본적으로 보시고 조금 더 룸이 남았던 기업들을 보시게 되면 엠로라고 삼성 SDS 쪽에서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는 AI 소프트웨어 종목이 있는데 아마 이쪽도 처음에 매출이 나오는 척하다가 또 안 나오게 됐는데 또 최근에 흑자 전환도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일단 엠로 쪽 한번 관심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LG그룹주 일제 '밸류업' 공시…몸값 오를까

<앵커>

다음은 LG그룹주입니다. 일제히 밸류업을 오늘 공시를 하고 있는데요. 유플러스, 이노텍, 엔솔, 생활건강, 화학디스플레이 이렇게 오늘 밸류업을 발표를 했습니다. 내용을 좀 살펴보면 다양한 주주환원 계획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지금 공시를 하고 있는데요. LG유플러스 같은 경우는 주조환원율 중장기 최대 60% 수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에는 작년에는 43.2%였다 이런 얘기가 있고요. 그 밖에도 다양한 밸류업 정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늘 밸류업 관련한 소식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LG그룹 전체적으로?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LG그룹도 내놓을 걸 내놓았다. 근데 시기적으로 이와 관련된 기대감이 반영되기에는 일단 본업단이 녹록지 않다 이런 전제를 깔고 시작을 하겠습니다.

LG 그룹주들 이렇게 쭉 보다 보니까 가장 눈에 띄었던 거는 LG유플러스 시장에서 그래도 관심은 없지만 배당주로서 안정적으로 그래도 배당 이렇게 상향 자체를 높여갈 수 있고 시장이 불확실할 때 경기 방어주이자 그래도 따박따박 돈을 잘 벌고 있는 기업 이런 기업 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는 투자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을 해요.

하지만 이 배경을 생각을 해보면 LG그룹주뿐만 아니라 이제 연말 그리고 내년 경영계획을 세워가는 과정 속에서 최근에 이제 주주가치 환원에 대한 이런 비율을 높이는 이런 발표를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죠. 왜 그럴까요? 12월 20일 날 한국거래소에서 밸류업 추가 지정 공시 자체가 예정이 되어 있죠. 그러다 보니까 시장에서는 지금 가장 먼저 들어갈 기업으로서 KB와 하나금융지주,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 그리고 통신사에서는 SK텔레콤과 KT가 언급이 되는데 아쉽게도 LG유플러스는 빠져있더라고요.

그러면서 이제 LG유플러스 이제 말씀을 드려보기도 했는데 여튼 LG그룹주 전반적으로 내놓은 것 자체는 상당히 환영할 만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일단 본업단 하나하나 보시면요. LG생활건강 말을 아끼겠습니다. 아모레퍼시픽과 비교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에 숫자도 그렇고 그리고 보이자 사실 3년 내에 전량 소각을 한다고 했는데 일단 본업단의 실적이 돌아서는 거 확인이 필요할 것 같고요.

그리고 LG 이노텍 같은 경우도 이번에 3분기의 어닝 쇼크 기록을 했죠. 그런 모습이 나타나면서 최근에 애플 쪽 이런 판매에 둔화가 되는 부분 자체가 그대로 지금 나타나고 있는 부분이고 지금 나오다시피 LG 에너지 솔루션이나 LG 화학 같은 경우는 결국 2차전지 캐즘 극복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2026년 이후에 되어야 이런 부분이 숫자가 올라올 것이다 하는 모습 자체가 나타나고 있고요.

LG 디스플레이는 중국의 제조업 경쟁 이런 부분이 현재는 지금 약간 어려운 상황에서 LCD 가격의 추가적인 인하 가능성 이런 부분도 계속 점쳐지고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본업 단위는 지금 전체적으로 어려워요.

하지만 앞에서 LG유플러스 같은 경우에는 주주 환원률을 중장기적으로 최대 60% 수준으로 달성 그러면 금융주들이 최근에 50% 수준까지 쭉 올려왔잖아요. CET1 비율이 13% 이상일 때 그런 것들을 감안해놓고 본다면 가장 현실성 있고 시장에서 먹힐 만한 대책은 LG유플러스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앵커>

LG에너지솔루션 같은 경우에는 주주 환원 이런 얘기가 아니라 매출 현 수준 2배의 성장 목표도 LG 디스플레이 같은 경우도 차익금 규모를 축소하겠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것도 밸류업이 될 수 있습니까?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밸류업은 안 되고 사실 이게 엔솔이나 LG 디스플레이 같은 경우에는 본업이 좋지 않습니다. 돈을 못 버는데 주주들한테 돌려줄 돈이 없기 때문에 지금 사실 투자를 집행해야 되는 상황에서 LG 디스플레이는 오히려 축소를 하고 있고 에너지도 오히려 확장을 하고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주주들한테 돈이 없기 때문에 밸류업을 안타깝지만 할 수 없고, 그래도 이제 어떻게 IR을 통해서 이렇게 성장해보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LG그룹주 보시게 되면 전반적으로 업황이 다 좋은 업황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 지금 하단부에서 올라갈까 말까 고민하는 업황이고 실제로 이제 공시한 내용을 보면 업황 개선 시 주주환원책을 올리겠다. 이게 진짜 애매한 건데 업황이 좋지 않으면 안 할 수도 있다는 그런 이야기다라고 생각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고 그 다음에 LG 그룹주, LG 본주 보시게 되면 일단은 내년도에 LG CNS 상장이 예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분명히 또 주주가치 훼손에 대한 여러 가지 이유가 나오고 있고 사실 이제 여러 가지 기업들이 있는데 보기 좋게 그냥 LG 그룹주 하나만 상장이 되어 있었으면 아마 더 좋았을 겁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성장성의 한계를 먼저 극복해야 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씀을 드리면서, LG 그룹주를 일단 현재는 그렇게 주주 환원책이 매력이 있지는 않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결국에는 본질이 중요하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LG그룹주 일제 '밸류업' 공시…몸값 오를까 [장 안의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