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애비(Abby) 출시
글로벌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Taboola, TBLA)가 업계 최초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애비(Abb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애비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광고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이 없는 초보 광고주들도 누구나 쉽게 광고 캠페인을 런칭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어시스턴트 서비스이다. 타불라가 10년 이상 성공적으로 진행한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추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6억명 이상의 일일 활성 사용자에 도달하는 프리미엄 퍼블리셔 웹사이트로 이뤄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광고 예산 수립부터 타겟팅, 광고 메시지 작성, 최적화 등 광고 캠페인의 모든 요소들을 간편하게 구축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 광고주는 구매 유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 또는 리드 생성, 데스크톱과 모바일 간 예산 배분 등과 같은 목표에 집중할 수 있다.

일대일 대화형 방식으로 맞춤 솔루션을 제공, 간단한 질문을 통해 각 마케팅 목표에 기반한 미디어 플랜을 자동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드밴스드 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하면 이미지 제작과 수정에도 대화형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광고주는 별도의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나 전문지식 없이도 백그라운드와 CTA(call to actions)를 편집하고 연관된 크리에이티브 캡션을 손쉽게 생성 가능하다. 이에 광고주들은 수 분 내에 효과적인 광고 캠페인을 론칭할 수 있다.

관련 업계 조사에 따르면, 약 91%의 광고주들이 이미 생성형 AI 기술을 현재 이용 중이거나 향후 이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광고 효율성을 증대하고 매출과 투자 대비 수익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타불라 자체 테스트 결과, 애비를 활용해 선보인 광고 캠페인은 기존 방식으로 진행한 광고 캠페인 대비 75%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불라 아담 싱골다(Adam Singolda) CEO는 “애비는 생성형 AI의 강점과 각 기업들의 개별 데이터, 모범 사례들을 결합해서 광고주들이 성공적으로 광고 캠페인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 광고 캠페인 런칭에 필요한 인력과 비용,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광고 전문가 역할을 수행하므로 광고 실행에 대한 문턱을 크게 낮췄다”며 “전문 지식이 없는 광고주들도 편안하게 일상 대화 방식으로 애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타불라는 미국 뉴욕의 본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 18개 도시에 지사를 운영하는 디스커버리 플랫폼 기업으로, 오픈웹 추천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종 웹사이트, 기기 및 모바일 앱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영역에서 활용, 수익 창출과 사용자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커머스 광고 추천 업계 선도 기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월간 거래량 1백만 건 이상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