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괴물을 기다리는 사이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삶을 되찾는 치열한 여정을 담은 에세이. 저자는 어린 시절 경험한 가정폭력과 학대 등이 트라우마로 자리 잡았다. 내면의 상처를 다스리는 치료부터 학술 조사, 인터뷰 등을 통해 트라우마와 싸우는 과정을 기록했다. (송섬별 옮김, 곰출판, 528쪽, 2만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