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AI필라델피아반도체 ETF' 26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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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과 협업…지수 첫 추종
엔비디아·TSMC 등 18개 편입
엔비디아·TSMC 등 18개 편입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만 선별해 투자하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26일 출시된다.
이 ETF는 지난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국 나스닥증권거래소가 협업해 산출한 ‘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ASOX)를 세계 최초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이 지수는 기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에서 팹리스, 설계자산·전자설계자동화(IP&EDA), 장비, 후공정, 파운드리 기업만 선별했다. 아날로그 반도체 기업과 종합반도체기업(IDM)은 제외해 성장 산업에만 집중 투자할 수 있게 했다. 엔비디아(22.2%), TSMC(18.9%) 등 18개 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 계열사 ‘글로벌X 캐나다’는 다음달 기존 반도체 ETF의 기초지수를 ASOX로 변경할 예정이다.
양현주 기자 hjyang@hankyung.com
이 ETF는 지난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국 나스닥증권거래소가 협업해 산출한 ‘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ASOX)를 세계 최초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이 지수는 기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에서 팹리스, 설계자산·전자설계자동화(IP&EDA), 장비, 후공정, 파운드리 기업만 선별했다. 아날로그 반도체 기업과 종합반도체기업(IDM)은 제외해 성장 산업에만 집중 투자할 수 있게 했다. 엔비디아(22.2%), TSMC(18.9%) 등 18개 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 계열사 ‘글로벌X 캐나다’는 다음달 기존 반도체 ETF의 기초지수를 ASOX로 변경할 예정이다.
양현주 기자 hj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