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키옥시아, 내달 18일 상장…시총 6.8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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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간접 출자한 일본 메모리 반도체 업체 키옥시아홀딩스가 다음 달 18일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22일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키옥시아는 이날 도쿄증권거래소로부터 상장을 승인받았다. 예상 시가총액은 약 7천500억 엔(6조 8천억 원) 규모다.
키옥시아는 이번 상장을 통해 약 277억 엔(2천5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닛케이는 상장 후 SK하이닉스가 키옥시아 주식을 추가로 취득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2028년까지 의결권의 최대 15%까지만 가질 수 있다.
키옥시아는 지난 8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했으나 반도체주 약세로 인해 한 차례 상장을 미뤘다.
키옥시아는 2017년 도시바 메모리 사업에서 독립해 출범했고, 2019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과 도시바가 각각 56%와 41%를 출자했으며, SK하이닉스는 2018년 약 4조 원을 투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22일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키옥시아는 이날 도쿄증권거래소로부터 상장을 승인받았다. 예상 시가총액은 약 7천500억 엔(6조 8천억 원) 규모다.
키옥시아는 이번 상장을 통해 약 277억 엔(2천5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닛케이는 상장 후 SK하이닉스가 키옥시아 주식을 추가로 취득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2028년까지 의결권의 최대 15%까지만 가질 수 있다.
키옥시아는 지난 8월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했으나 반도체주 약세로 인해 한 차례 상장을 미뤘다.
키옥시아는 2017년 도시바 메모리 사업에서 독립해 출범했고, 2019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과 도시바가 각각 56%와 41%를 출자했으며, SK하이닉스는 2018년 약 4조 원을 투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