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진실인 적 없다" 보고서…알테오젠, 7거래일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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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주가가 7거래일 만에 반등세다. 알테오젠을 둘러싼 각종 루머가 사실일 가능성이 낮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9시36분 기준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2만500원(7.02%) 오른 31만2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에는 11%대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이로써 지난 6거래일 연속 이어진 하락세가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알테오젠은 최근 할로자임의 특허 침해 가능성을 언급한 외국계 증권사 보고서를 비롯해 2대 주주의 주식 매도설과 대규모 유상증자설 등 각종 루머로 크게 출렁였다. 지난 한 주 동안에만 알테오젠 시가총액은 7조7579억원가량 증발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주 할로자임의 특허 침해 가능성을 언급한 외국계 증권사 보고서, 2대 주주의 주식 매도설, 매출 로열티 논란, 대규모 유상증자설 등 여러 루머가 쏟아졌다"며 "2대 주주는 오히려 지분을 늘렸고, 특허는 할로자임이 침해한 만큼, 진실이 없었으며 주가 회복세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5일 오전 9시36분 기준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2만500원(7.02%) 오른 31만2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에는 11%대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이로써 지난 6거래일 연속 이어진 하락세가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알테오젠은 최근 할로자임의 특허 침해 가능성을 언급한 외국계 증권사 보고서를 비롯해 2대 주주의 주식 매도설과 대규모 유상증자설 등 각종 루머로 크게 출렁였다. 지난 한 주 동안에만 알테오젠 시가총액은 7조7579억원가량 증발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주 할로자임의 특허 침해 가능성을 언급한 외국계 증권사 보고서, 2대 주주의 주식 매도설, 매출 로열티 논란, 대규모 유상증자설 등 여러 루머가 쏟아졌다"며 "2대 주주는 오히려 지분을 늘렸고, 특허는 할로자임이 침해한 만큼, 진실이 없었으며 주가 회복세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