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추락한다"...트럼프 리스크 '경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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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집권 2기에서 국제유가가 추락할 것이란 경고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026년까지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60달러 초반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유가가 향후 20% 이상 급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골드만삭스의 원자재 분석팀은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의 고관세 정책이 국제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높은 관세로 인해 글로벌 무역과 경제 활동이 위축되는 과정에서 원유 수요가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OPEC+의 증산 가능성 마저 언급되는 상황에서 결국 국제유가를 60달러 수준까지 끌어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국제유가가 단기적으로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는 대이란 제재가 강화되면 원유 공급량이 줄어들 것이라며 브렌트유 가격도 2025년 중반에 83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현상에 불구하고 결국 배럴당 76달러 수준으로 정상화될 것이라며 트럼프의 고관세 정책 여파로 2026년에는 60달러까지 다시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트럼프 집권 2기에서 국제유가는 높은 변동성을 나타낼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홍성진외신캐스터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026년까지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60달러 초반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유가가 향후 20% 이상 급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골드만삭스의 원자재 분석팀은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의 고관세 정책이 국제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높은 관세로 인해 글로벌 무역과 경제 활동이 위축되는 과정에서 원유 수요가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OPEC+의 증산 가능성 마저 언급되는 상황에서 결국 국제유가를 60달러 수준까지 끌어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국제유가가 단기적으로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는 대이란 제재가 강화되면 원유 공급량이 줄어들 것이라며 브렌트유 가격도 2025년 중반에 83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현상에 불구하고 결국 배럴당 76달러 수준으로 정상화될 것이라며 트럼프의 고관세 정책 여파로 2026년에는 60달러까지 다시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트럼프 집권 2기에서 국제유가는 높은 변동성을 나타낼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홍성진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