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5일 선보인 ‘스포츠 3D 쇼룸’. KT 제공
KT가 25일 선보인 ‘스포츠 3D 쇼룸’. KT 제공
KT는 3차원(3D) 환경에서 실제 매장을 방문한 것과 비슷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스포츠 3D 쇼룸’을 선보였다고 25일 발표했다.

KT 스포츠 3D 쇼룸은 KT의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과 비주얼 테크 전문기업 ‘비빔블’의 스캐닝 기술을 결합해 만들었다. 쇼핑 공간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3D 뷰’를 통해 상품을 360도 회전시켜보며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다. KT 측은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스트리밍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기능은 스포츠 구단 홈페이지·인스타그램 등에 적용됐다. 스포츠 3D 쇼룸에서는 내년 1월 21일까지 KT 위즈, KT 소닉붐, KT 롤스터 등 스포츠 구단의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