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첨단 자동화 도입한 '스마트허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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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유통 기업 지오영은 인천 서구 원창동에 '스마트허브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약 1만4,660㎡(약 4,400평)의 연면적 규모로, 기존 수도권 물류 처리량보다 약 30% 증가한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
센터의 처리 능력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국내 의약품 유통업계 최초로 첨단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DHL과 UPS 등 글로벌 물류 기업들이 앞서 도입한 자동화 창고 시스템인 오토스토어(AutoStore) 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첨단 자동화 기술이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에서는 작업자 대신 80대의 로봇이 설비 트랙을 돌며 의약품 입출고 업무를 수행한다. 적대함에서 주문 수량에 맞게 의약품을 피킹, 검수하여 배송 박스로 옮겨 담는 다관절형 피킹(Picking) 로봇 역시 업계 최초로 도입됐다. 또한 자체 개발한 물류센터 관리시스템(WMS) ‘지오넷플러스’를 통해 자동화 설비와의 실시간 연동을 구현했다.
지오영 관계자는 "스마트허브센터는 오토스토어 외에도 미니로드, DPS(Digital Picking System), 자동분류 소터 등 다양한 첨단 설비를 운영한다"며 "이를 통해 작업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휴먼 에러 감소로 인한 경제적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스마트허브센터의 가동은 의약품 유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사례”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의약품 공급 체계를 구축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해당 센터는 약 1만4,660㎡(약 4,400평)의 연면적 규모로, 기존 수도권 물류 처리량보다 약 30% 증가한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
센터의 처리 능력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국내 의약품 유통업계 최초로 첨단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DHL과 UPS 등 글로벌 물류 기업들이 앞서 도입한 자동화 창고 시스템인 오토스토어(AutoStore) 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첨단 자동화 기술이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에서는 작업자 대신 80대의 로봇이 설비 트랙을 돌며 의약품 입출고 업무를 수행한다. 적대함에서 주문 수량에 맞게 의약품을 피킹, 검수하여 배송 박스로 옮겨 담는 다관절형 피킹(Picking) 로봇 역시 업계 최초로 도입됐다. 또한 자체 개발한 물류센터 관리시스템(WMS) ‘지오넷플러스’를 통해 자동화 설비와의 실시간 연동을 구현했다.
지오영 관계자는 "스마트허브센터는 오토스토어 외에도 미니로드, DPS(Digital Picking System), 자동분류 소터 등 다양한 첨단 설비를 운영한다"며 "이를 통해 작업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휴먼 에러 감소로 인한 경제적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스마트허브센터의 가동은 의약품 유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사례”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의약품 공급 체계를 구축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