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탄(사진 왼쪽) 대표와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 사진=젠테 제공
정승탄(사진 왼쪽) 대표와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 사진=젠테 제공
온라인 명품 플랫폼 젠테는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2024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갈라디너’에 참석해 이탈리아 패션 문화 교류 강화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과 제9회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을 기념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비롯한 양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갈라디너에서 젠테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한 스폰서 기업으로 참여했다. 프라다·구찌·발렌티노 등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들과 함께 자리해 양국 간 우호 증진을 도모했다.

앞서 젠테는 지난해 1월 국내 e커머스 기업 최초로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ITCCK)와 협약을 체결하고 최고 등급인 ‘골드’ 멤버십을 획득한 바 있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양국 수교 1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개최된 이번 갈라디너를 통해 한-이탈리아 패션 산업의 무한한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젠테는 양국의 패션 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를 소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