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월가 출신 美재무장관 지명에 강세…다우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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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월가 출신인 스콧 베센트 키스퀘어 창업자(62)를 차기 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종가 기준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며 축포를 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0.06포인트(0.99%) 뛴 44,736.57에 장을 마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03포인트(0.30%) 상승한 5,987.37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1.18포인트(0.27%) 오른 19,054.84로 장을 마무리지었다.
월가에선 트럼프 당선인의 집권 2기에 대한 기대치가 뉴욕증시에 불을 붙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베센트는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인상에 찬성하지만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서서히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0.06포인트(0.99%) 뛴 44,736.57에 장을 마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03포인트(0.30%) 상승한 5,987.37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1.18포인트(0.27%) 오른 19,054.84로 장을 마무리지었다.
월가에선 트럼프 당선인의 집권 2기에 대한 기대치가 뉴욕증시에 불을 붙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베센트는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인상에 찬성하지만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서서히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