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눈' 장착한 신형 투아렉…주변 인식해 최상의 시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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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첨단 기술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체계
차선에 조명카펫 '레인 라이트' 등
12개 모드 스스로 판단해 작동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체계
차선에 조명카펫 '레인 라이트' 등
12개 모드 스스로 판단해 작동
폭스바겐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아렉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완성도로 제작된 폭스바겐의 기함이다. 지난 8월에는 더욱 향상된 디자인과 기술로 완성도를 높인 신형 투아렉이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신형 투아렉은 새로운 디자인과 더욱 강화된 편의사양 등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것은 단연 투아렉의 새로운 눈, ‘IQ.라이트 HD매트릭스 헤드라이트’다.
이전 투아렉에 적용된 IQ.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또한 진보한 라이팅 기능을 통해 호평받았다. 투아렉을 통해 소개된 차세대 라이팅 시스템은 골프, 티구안, ID.4 등 다른 모델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첨단 기술의 대중화를 이끌어냈다. 신형 투아렉은 여기서 더 나아가 차세대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브랜드 최초로 적용해 새로운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이름 그대로 고해상도 조명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투아렉의 헤드램프는 좌우 각각 128개의 LED 소자로 구성됐다. 하지만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좌우 각각 1만9216개, 도합 3만8432개의 마이크로 LED가 헤드라이트를 구성한다. 마이크로 LED는 상황에 따라 켜지거나 꺼지며 전방에 최적화된 시야를 제공한다. 주행 속도, 카메라, 내비게이션 및 GPS 정보 등 주변 환경에서 얻는 데이터를 종합해 어두운 밤에도 한낮처럼 밝은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 매트릭스 시스템을 통해 어둠 속에서 마주오는 차가 있더라도 상대방 차량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조명을 비춘다. 투아렉의 헤드라이트는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이런 동작을 부드럽게 구현한다.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에는 주행하는 차선이나 변경할 차선에 조명 카펫을 비추는 ‘레인 라이트’와 차선 변경을 시도할 때 옆 차선의 차량을 감지했을 경우 옆 차선 경계 영역에 뚜렷한 선형 조명을 비춰주는 ‘레인 라이트 차선변경 경고’ 기능, 운전석 차 문을 열 때 그리고 시동을 끌 때 운전자를 반겨주고 배웅해주는 ‘커밍홈/리빙홈 라이트’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런 기능을 포함해 총 12개의 라이팅 모드를 제공하며, 각각의 라이팅 모드는 별도의 조작 없이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식 판단해 상황에 따라 작동한다. 능동적인 첨단 헤드라이트 시스템을 통해 투아렉 운전자는 어둠 속에서도 언제나 안전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후면부에는 테일게이트를 수평으로 길게 연결하는 LED 라인과 6개의 ‘L’ 자형 LED가 결합된 새로운 디자인의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투아렉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해준다.
신형 투아렉은 주행 모드에 따라 차체 높낮이를 최적화해 조절이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으로 온·오프로드 주행 환경에서도 최상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운전자는 센터콘솔에 위치한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과 ‘에어 서스펜션 컨트롤’ 스위치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서스펜션 상태와 차체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신형 투아렉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99만원부터다.
기존에 운행하던 차량을 처분하면 330만원, 폭스바겐 재구매 시 165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살아 움직이는 ‘눈’
투아렉의 새로운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이다. 스스로 도로와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상호작용한다. 가장 적합한 배광을 통해 최상의 시야를 확보한다.이전 투아렉에 적용된 IQ.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또한 진보한 라이팅 기능을 통해 호평받았다. 투아렉을 통해 소개된 차세대 라이팅 시스템은 골프, 티구안, ID.4 등 다른 모델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첨단 기술의 대중화를 이끌어냈다. 신형 투아렉은 여기서 더 나아가 차세대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브랜드 최초로 적용해 새로운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이름 그대로 고해상도 조명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투아렉의 헤드램프는 좌우 각각 128개의 LED 소자로 구성됐다. 하지만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좌우 각각 1만9216개, 도합 3만8432개의 마이크로 LED가 헤드라이트를 구성한다. 마이크로 LED는 상황에 따라 켜지거나 꺼지며 전방에 최적화된 시야를 제공한다. 주행 속도, 카메라, 내비게이션 및 GPS 정보 등 주변 환경에서 얻는 데이터를 종합해 어두운 밤에도 한낮처럼 밝은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 매트릭스 시스템을 통해 어둠 속에서 마주오는 차가 있더라도 상대방 차량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조명을 비춘다. 투아렉의 헤드라이트는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이런 동작을 부드럽게 구현한다.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에는 주행하는 차선이나 변경할 차선에 조명 카펫을 비추는 ‘레인 라이트’와 차선 변경을 시도할 때 옆 차선의 차량을 감지했을 경우 옆 차선 경계 영역에 뚜렷한 선형 조명을 비춰주는 ‘레인 라이트 차선변경 경고’ 기능, 운전석 차 문을 열 때 그리고 시동을 끌 때 운전자를 반겨주고 배웅해주는 ‘커밍홈/리빙홈 라이트’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런 기능을 포함해 총 12개의 라이팅 모드를 제공하며, 각각의 라이팅 모드는 별도의 조작 없이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식 판단해 상황에 따라 작동한다. 능동적인 첨단 헤드라이트 시스템을 통해 투아렉 운전자는 어둠 속에서도 언제나 안전하고 쾌적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카리스마 담은 디자인
투아렉의 디자인은 묵직한 카리스마로 한번쯤 눈을 돌리게끔 하는 우아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 많다. 전면부는 새롭게 적용된 ‘프런트 LED 라이트 스트립’과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블랙톤의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프런트 범퍼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측면부는 새로운 사이드 스커트 디자인 적용으로 차체의 입체감을 강조했다. 폭스바겐 로고가 바닥에 투사되는 ‘사이드 미러 로고 프로젝션’ 기능을 추가해 프리미엄의 감성을 극대화했다.후면부에는 테일게이트를 수평으로 길게 연결하는 LED 라인과 6개의 ‘L’ 자형 LED가 결합된 새로운 디자인의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투아렉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해준다.
신형 투아렉은 주행 모드에 따라 차체 높낮이를 최적화해 조절이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으로 온·오프로드 주행 환경에서도 최상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운전자는 센터콘솔에 위치한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과 ‘에어 서스펜션 컨트롤’ 스위치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서스펜션 상태와 차체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신형 투아렉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99만원부터다.
기존에 운행하던 차량을 처분하면 330만원, 폭스바겐 재구매 시 165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