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당근 제공
사진=당근 제공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가 무신사와 함께 '동네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워크웨어(작업복)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무신사 스퀘어 성수4'에서 워크웨어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집과 가까운 거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입기 좋은 맨투맨·목도리·장갑 등 의류와 패션 잡화가 공개된다.

팝업의 주요 테마는 '원마일 워크 클럽'으로, '모든 일엔 때가 없다'는 슬로건 아래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1마일(1.6㎞) 근처에서 일할 수 있다는 당근알바의 정체성이 담겼다.

당근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당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모집하는 '랜덤 언박싱 알바'에 참여하기를 누른 후 팝업에 방문하는 이들에게 이벤트 참여 기회도 준다. 당근머니 최대 100만원, 무신사 할인 쿠폰, 원마일 워크웨어 제품 중 하나를 100% 증정하는 행사다.

백병한 당근알바 팀장은 "이번 팝업을 통해 당근알바의 정체성을 담은 워크웨어 제품을 선보이고 체험 공간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네 일자리를 연결하는 로컬 구인구직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이웃들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당근알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