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원이 동북권 활성화는 물론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서울원 아이파크’, 서울 동북권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 높이는 상징"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사진)는 “대한민국 주거문화 발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서울원 아이파크’가 종합대상을 받은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HDC현산이 공급하는 서울원 프로젝트는 서울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 약 3000가구 규모의 주거와 웰니스 레지던스, 쇼핑몰과 스트리트몰, 프라임오피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호텔 등이 결합한 복합공간이다. 이처럼 삶에 필요한 요소를 반경 1㎞ 안에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울원 아이파크는 노원구 화랑로45길 145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7층, 6개 동, 1856가구(전용면적 59~244㎡)로 구성된다. 최 대표는 “서울원에서 도시의 구조와 생활방식은 편리함과 편안함, 연결과 융합, 환경과 지속성의 관점에서 새롭게 정의되고 구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설계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신개념 평면이 무엇보다 큰 특징이다. 총 16개의 주택형을 선보여 가족 구성과 라이프 패턴 등에 맞춰 선택을 다양화했다. 최 대표는 “HDC현산은 과거와 같은 일회성 시공 사업을 넘어 개발과 운영을 통해 지속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수도권 특화도시 개발, 도시정비 사업에 집중해온 기존 사업을 성장시킴과 동시에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담은 도심 복합 개발을 추진하는 등 ‘넥스트 서울원 프로젝트’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