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성 일신건영 대표 "3040 수요층 감안해 특화 설계…고객 만족에 초점"
“이천에 처음 선보인 ‘휴먼빌’에 대한 입주민의 신뢰에 임직원의 노력이 더해져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조태성 일신건영 대표(사진)는 ‘2024년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아파트 대상 수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일신건영은 경기 이천 사동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이천 휴먼빌 에듀파크시티’로 대상을 받았다.

단지는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가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아파트다. 수요층이 대부분 30·40대인 점을 고려해 설계와 단지 특화에 신경을 썼다. 이달 초 진행한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입주민 동호회에선 현장 임직원에게 감사의 꽃다발 증정식이 열리기도 했다.

일신건영은 1989년 10월 창립 이후 내실 있는 경영을 기반으로 품질 우선의 주거상품을 공급해왔다. 2003년 대통령 산업포장과 2011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면서 주택전문건설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기준 부채비율이 49.7%로 양호한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시공능력평가도 지난해 74위에서 올해 68위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조태성 대표는 “휴먼빌의 가치는 고객의 만족과 행복에서 나온다”며 “일신건영은 주택전문 종합 건설사로 고객이 먼저 찾는 믿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