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바이오로직스, J&J 이노베이션 JLABS 선정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기업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의 JLABS코리아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JLABS는 초기 단계 스타트업과 함께 차세대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 인큐베이터 네트워크 중 하나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JLABS는 헬스케어 전반에 걸쳐 활동하는 회원사들에게 개발경험, 멘토링, 파트너십 및 벤처 소개 등을 제공해 과학적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기술 혁신성, 과학기술 역량, 미충족 수요 해결, 투명성과 윤리성 등의 JLABS Korea 선정기준을 모두 충족해 이번에 혁신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미국 네비게이터 메디신과 8월 중국 화동제약에 임상 1상 단계의 이중항체 기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B-101의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외에도 다가결합 항체백본 기술인 ePENDY 플랫폼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1대 10의 이중항체 등의 혁신적인 자가면역질환 및 면역항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정인수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상무는 “앞으로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JLABS 멤버십을 활용해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공동연구 및 제2의 대형 기술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사업개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